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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전담공무원 권소연 졸업생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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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복지 작성일13-09-09 13:30 조회4,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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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최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 합격되어 현재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사무소 사회복지공무원의 근무하는 07학번 권소연 졸업생을 만나보았습니다
 
Q :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주요 업무가 무엇인지요?
A : 보통 공직에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아니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라 말합니다. 현재 근무하는 면사무소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두 분이 있고, 제가 담당하는 업무는 노인, 장애인, 보육, 아동, 여성입니다. 일하는 곳이 농촌 지역이다 보니 주로 기초노령연금 신청과 장애인 관련 업무를 (장애인 등록, 장애등급 재판정 신청, 장애인자동차표지 발급, 장애인활동지원 등) 많이 하는 편입니다.
 
Q : 사회복지전담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시험준비에 대한 조언을 해 주신다면요?
A : 일단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준비한다면 공통과목인 국어, 한국사, 영어는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이 직접 책을 사서 보는 것도 좋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도 좋고 학원을 다녀도 좋으니 공통과목은 매일 조금씩 공부하여 눈에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익혀두면 언젠가는 문제를 보면 아 이게 답이구나 하면서 풀 수 있게 됩니다. 선택과목은 흔히 행정법총론과 사회복지학개론을 많이 선택합니다. 사회복지학개론의 경우 쉽게 나오면 진짜 쉽게 나오지만, 한번 어렵게 나오면 문제 자체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판례가 중요합니다. 판례를 모르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적이 정말 안 나오는 영어는 기본강의를 들었고, 다른 과목들은 특강을 들으면서 모자란 부분을 메워내는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아침에 자습실에 와서 학원 문 닫을 때까지 손으로 쓰면서 공부했습니다. 남들이 뭐라 해도 우직하게, 중요하다 하는 건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툭 치면 줄줄 나올 정도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 사회복지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A :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가장 필요한 점은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라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도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직접 만나는 대상자는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런 분들과 상담을 하게 하는데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풀어주고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술술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아무리 토익점수가 높아도, 대외활동 실적이 많아도, 봉사시간이 많아도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좋은 사회복지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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